하시마섬군함도 정말 화가나네요!!!

 

 

 

하시마섬군함도 정말 화가나네요!!!

 

 

 

 

 

하시마섬(은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있는 무인도입니다.

섬의 모습이 마치 군함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군칸지마(軍艦島) 군함도라고도 불립니다.

 

 

 

 

1960년대까지 탄광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폐산 이후 주민들이 이주하였고,

섬에는 당시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그 후 2015년 6월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정말 아이러니한것은 이 하시마섬은 일제강점기 당시에 한국인들의 노동력을

수탈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지옥섬', '감옥섬' 이라고도 불렸답니다.

 

 

 

 

여기에 강제로 동원이 된 한국인만 800여 명.

이 중 122명이 사망을 했답니다.

하시마섬에 살고 있던 일본인들은 지상층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었고,

지하 어두운 탄광도시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강제징용된 십대남자한국인들만

강제 수용되어 2교대로 12시간씩 일하는 중노동에 시달렸답니다.

노동자들 중에는 이를 견디다 못해 자살한 사람은 물론,

탈출하다가 익사한 사람들도 많았고,

너무 덥고 좁아서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일도 많았다고 하네요.. 

 

 

 

 

또 삼시세끼는 커녕 쌀도 아닌 소량의 음식만

하루 두끼정도 보급됐다고하고  

아파서 일을 쉬면 굶겨 죽였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또한번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일본 다신 안 가.ㅡㅡ

이 얘길 듣고보니 일제 강점기시절 이곳이 왜 

한국인들에게 끔찍한 '지옥섬'이였는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더 어이가 없는것이 있습니다.

 이 하시마섬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는 거예요.

진짜 쪽바리들, 피는 못속인다..

저같은 경우도 이번에 무한도전 하하편을 보면서

알게 된것이라 부끄럽고 속상하긴한데

이렇게라도 대중들이 알았으면 해서 글을 쓰는 겁니다.

 

 

 

 

 

지금현재는 이렇게 전세계사람들이

오고가는 유명관광지가 되었답니다.

마음같아서는 유네스코등재를 취소해달라고 시위라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일본이 지난 역사적 악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행동을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하시마섬군함도에서 일했던 한국 광부들의 열악한 시설환경과

한국인들에게 했던 혹독한 대우, 원자폭탄 맞은 후, 맨 몸으로

방사능을 청소시켰던 일들을

사실대로 교과서에 기재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잊혀질수도 있었던 과거 일본의 만행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시마섬군함도를 잊지 마시길바래요.ㅠㅠ

그리고 더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전에

일본이 반성하는 그날이 하루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