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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강아지사료 선택 및 급여방법

하쿠랑하치랑 2015. 2.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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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강아지 키우기 part1 - 강아지 사료 선택 및 급여방법



처음 강아지를 분양 받은 후 집으로 데려는 왔는데 어떤걸 먹여야하는지 무엇을 먹여야 몸에 좋은지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요 내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얼마만큼 주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완견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적정량의 균형 잡힌 식사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 건강,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음식을 골라야 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믿을 만한 회사에서 나오는 좋은 사료를 사주는 것이 가장 수월한 방법이다.

 


애완견에게 사료보다 더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홈메이드 음식이나 생식을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일 경우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해서 만들지 않으면 좋은 의도로 주는 음식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기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근, 호박,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고 그것만 먹인다거나, 입맛이 까다롭다고 고기만 주면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필수영양소가 결핍되어 영양결핍과 관련된 질환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경우에는 사람의 밥상보다 더 번거롭고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


해서 꼭 수제 음식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이점 을 꼭 고려하길 바라며,

수제 간식이나 음식을 파는곳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자 이제 사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1. 어떤 사료를 선택할 것인가?


각 사료의 대한 정보는 사료의 포장지만 봐도 알 수있는데 사료의 앞면에는 해당 품종과 적용되는 연령 등 용도별, 기능별정보가 쓰여있다. 옆면과 뒷면에는 사용한 원료와 성분량, 첨가물, 주의사항, 급식방법 등이 적혀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료를 선택할 때 이런 내용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지 않는다. 애완견도 가족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음식을 고른다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읽어보고 선택하자.


사료가 어차피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지만, 사용된 원료에 따라 사료의 질도 달라진다.

‘닭’이 주원료인 사료라도 표기된 원료를 보면 닭의 살코기인지 아니면 닭의 발톱이나 벼슬, 장기들을 조합해서 가공해서 만든 고기처럼 보이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다.


동물성원료는 AAFCO(미국사료검사관협회)의 정의에 따르면 고기, 고기부산물, 육분, 고기 및 골분으로 나눈다. 이 때 쓰이는 용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기(meat)는 도살한 포유류의 신선한 고기(골격근, 혀, 횡경막, 심장, 식도 근육을 포함한 부위. 지방, 피부의 일부, 힘줄, 시경, 혈관 등도 포함될 수 있다)를 가리킨다. 고기부산물(meat by product)은 도살한 포유류의 고기 이외에 깨끗한 부분(폐, 비장, 신장, 뇌, 간, 혈액, 골 등)을 가공한 것이다. 육분(meat meal)은 포유류의 조직에서 분리한 폐기물을 가공한 것이며, 육골분(meat and bone meal)은 포유류의 조직에서 뼈를 포함한 폐기물을 가공한 것을 말한다.




 

원료의 구성에 따라 사료의 등급은 홀리스틱, 슈퍼프리미엄, 프리미엄, 마트용 사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홀리스틱 사료는 육류의 함량이 높고, 다수의 허브, 과일, 야채, 유산균 등을 사용하며 영양가가 파괴되지 않게 비교적 저온으로 조리해서 흡수가 용이한 킬레이트 형식의 미네랄을 사용한다. 환경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일부 제품은 유전자 조작 식물(GMO)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거나 미국 농무성(USDA) 인증 재료로 만들어지며, 가공하지 않은 통곡물을 사용하고 옥수수, 콩과 같은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작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슈퍼 프리미엄 사료는 부산물, 육분, 육골분을 사용하지 않고, 합성보존료 또는 합성항산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만 옥수수, 콩, 밀과 같은 알러지 유발 작물이나 양을 채우기 위해 쓰는 보충제로 글루텐 밀이나 싸라기 쌀, 밀기울 등 영양가 없는 충전재를 사용한다.


3) 프리미엄 사료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물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영양가 없는 충전재의 비중이 많으며, 가금류(poultry), 동물 지방(animal fat), 식물성 기름(vegetable oil)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일반명칭의 재료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가금류’라고 표기되었다면 그것이 닭인지 오리인지 타조인지 출처는 알 수 없고, 이것저것 섞인 재료를 통칭 ‘가금류’라고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에 따라 합성방부제를 사용하건 고온처리를 하기도 하며, 간혹 대두박(Soybean meal)처럼 강아지에게 고창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재료도 쓰인다.


4) 마트용 사료(Grocery Brand)는 육류보다 곡물 비중이 높고 곡물 가공 찌꺼기를 쓰는 경우도 많다. 인공방부제, 색소, 소취제 등을 사용하며 좋지 않은 기름, 각종 부산물이나 내장, 육골분 등 질이 낮은 재료가 들어있다. 사용된 육류에는 4D(dead, dying, diseased, or disabled: 도살장 도착 시 기준으로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거나 병들었거나 다친 동물) 제품도 사용되었을 수 있다.







2. 얼마나 먹일 것인가 ?




사료를 구매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 하나가 “사료를 하루에 얼마나 먹여야 하나요?”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다. 동물의 머리만큼 하루에 세번 나누어 주라는 얘기도 있고, 밥그릇에 가득 부어 주라는 경우도 있으며,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고 작게 키운다고 사료의 알갱이를 40~50개씩 세어서 주기도 한다.


대부분 두리 뭉실하게 이야기를 해준다. 좀 덤 정호가한 기준은 없을까?

 물론 사람도 그러듯 동물들도 체중이나 크기가 같더라도 더 많이 먹는 아이들이 있고 적게 먹는 아이들이 있다. 움직이는 활동량이나 나이, 비만도에 맞춰서 먹는 양도 조금씩 차이는 있다. 하지만 현재 내가 먹이는 양이 기준치에 못 미치는지 혹은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구매시 포장 용지에 애완견의 체중에 따른 급여량도 표시되어있다.


의 경우는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량이 성견 기준으로 체중 1kg당 50~110kcal 정도다. 좀 더 구체적으로 에너지량을 체크하려면 약간의 계산이 필요하다.



사료의 포장지 뒷면을 참고해 보자. 사료 뒷면에는 나이나 체중에 따라 하루에 먹여야 할 권장량이 적혀 있다. 적혀있는 양만큼 종이컵(80g) 기준으로 계산해서 여러 번에 나누어 먹여 주자. 혹, 사료를 잘 먹지 않아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특식을 섞어서 줄 때는 그 음식에 해당하는 만큼의 칼로리를 빼야 한다. 적혀진 양보다 반드시 사료를 적게 덜어서 주어야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


그것도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사료 자율배식 식시를 구매하면 된다. 맞춰놓은 양만큼 정해진시간에 사료가 나오기때문이다.



자 여기까지 정리를 해보자면 일단 마트용 사료는 추천하지 않는다. 

급이 떨어지고 변냄새가 심할 수가 있다. 해서 동물병원에서만 판매되는 전용사료를 추천하는 편이다.

급여방식은 여러가지가있지만 현재 내가 애용하는 방법은 자율 배식이다.

처음에는 식탐을 줄이는게 쉽지 않지만 식탐을 줄인 다음에는 문제가 없다

애완견이 먹고싶은 만큼 먹기때문에 급여시간을 정해서 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적다. 또한 외출시에도 사료를 넉넉히 주고 나가기때문에 장시간 외출에도 걱정이없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택하려면 애완견과의 깊은 교감이 필요하다.

먹고싶은데로 먹다가 비만에 걸릴수도있으니 내 아이의 성향을 잘파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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